[인터풋볼=안산] 박주성 기자= 레바논 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유세프 모하마드(35)가 대한민국과의 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레바논은 23일 오후 4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2018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G조 7차전 대한민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재 승점 10점으로 G조 3위에 있는 레바논은 2위 중 상위 4팀에 속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선 모하마드는 “팀은 준비가 됐다. 한국은 어려운 팀이라 준비를 잘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아시아 선수들의 독일 진출에 대해 “레바논은 프로팀이 없다. 따라서 분데스리가 같이 수준 높은 팀에 뛰고 싶은 꿈들이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모하마드는 1999년 사파 스포르팅 클럽(레바논)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이어 2002년 트리폴리(레바논)를 거쳐 2004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쾰른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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