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레스터 시티의 우승에 태국 팬들이 환호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태국이 푸른색으로 물들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토트넘 핫스퍼와 첼시가 무승부를 거두며 자연스럽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에 132년 만에 기적이 완성됐다. 레스터의 우승에 잉글랜드는 물론 전세계가 뜨거웠다.

특히 태국은 레스터의 우승을 자국의 우승처럼 기뻐했다. 레스터의 구단주가 태국인이기 때문이다. 레스터의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58)는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는 “2시부터 4시까지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나는 불교의 힘을 믿는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에 많은 태국팬들이 레스터의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태국의 미녀 팬들은 거리로 나와 레스터의 우승을 기뻐하며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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