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첫 선을 보인 축구팬 견학 프로그램인 'Dream KFA'를 통해 축구문화를 이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문화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Fan First 프로그램’중 하나인 ‘Dream KFA(축구협회 및 파주NFC 견학 프로그램)’의 개최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현재까지 참가 학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Dream KFA’는 부서별 견학, 임원 미팅, 실무자 특강, 파주NFC 견학 및 식사, 국가대표팀 버스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4일 열리는 제5차 Dream KFA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서호정 기자와 최진철 U-16 대표팀 감독이 특강에 나서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구체적인 정보를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ream KFA는 오는 8월부터 단체신청 위주였던 신청 방식을 개인 신청으로 변경하고, 개최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축구팬 참여 기회를 대폭 늘여나갈 계획이다.
Dream KFA 시행 이후 대한축구협회 등록팀을 비롯하여, 사설 클럽팀, 일반 학원, 아파트 어머니회, 대학교 동아리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참여문의가 폭주고 있다. 이에 보다 많은 축구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종전 단체(학교, 교육청) 신청과 개인 신청 인원 최소 4명으로 제한했던 신청 자격을 개인 2인 이상 신청 가능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또한 신청자의 미래 희망직업을 사전에 파악한 후, 가장 많은 직업군의 외부 멘토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Dream KFA’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대상이며 이메일(fan_first@hanmail.net)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