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 유력한 대니 웰백(24)의 향후 행선지로 헐 시티가 유력해졌다.

‘ESPN 사커넷’은 23일(현지시간) “아스널, 토트넘, 헐 시티가 웰백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 중 스티브 루이스 감독이 이끄는 헐 시티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웰백은 최근 맨유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를 수용했다. 대신 맨유는 상위권 팀에는 절대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웰백은 2010-2011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돼 루이스 감독과 연을 맺었다. 루이스 감독은 2천 만 파운드(한화 약 338억 원)의 비싼 몸값에도 웰백을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선덜랜드도 웰백을 1,200만 파운드(약 203억 원)에 영입의사를 보인 가운데, 웰백의 종착역은 어디가 될지 관심사다.

사진=ESPN 사커넷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