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한 몸에 기대를 받고 있는 라다멜 팔카오(28,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발목을 다쳤던 윤석영(24, QPR)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맨유는 15일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서 QPR과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계 최강이라 불리는 팔카오의 출전 여부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던 그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무릎 상태가 호전되었다며 출전을 암시해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팬들의 바람대로 팔카오는 경기 시작 전 발표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선발이 아닌 교체명단에 포함된 만큼 출전 여부는 경기를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발목 통증이 있었던 윤석영은 상태가 호전되고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양 팀은 비슷한 순위에 위치해 있다. QPR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15위에, 맨유는 2무 1패 승점 2점으로 16위에 올라 있다. 양 팀 모두에 이번 경기는 순위 반등을 위한 중요 승부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