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카디프 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1)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는 17일 홈 구장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7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서 0-1로 패해 17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 졌다고 전망했고 같은 날 '더 선' 은 솔샤르 감독이 훈련에 무단 불참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그가 경질에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카디프는 다시금 승격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챔피언십에서 맞이한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7라운드까지 총 2승 2무 3패 승점 8점으로 17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비난의 화살은 솔샤르 감독에게 향했다. 팬들은 자주 바뀌는 선발명단을 빌미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빈센트 탄 구단주는 지난 달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떠난 토니 퓰리스(56) 감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