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연이은 부상 악재로 수비진 두께가 얇아 진 아스널이 자유계약선수 영입을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17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아스널이 수비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유계약시장을 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키어런 깁스, 마티유 드뷔시, 나초 몬레알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양쪽 풀백자원이 동난 상황에서 칼럼 체임버스, 헥토르 벨레린 등의 신예가 이들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체임버스가 풀백으로 이동한다면 현재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페어 메르테자커와 로랑 코시엘니의 백업 역할을 할 선수가 없다. 긴급 수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름 이적시장은 이미 닫힌 지 오래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도 자유계약으로 선수를 데려 올 수 있다.

아스널의 레이더에 걸린 후보군은 요셉 요보, 디에고 루가노다. 둘 모두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어 단기간 백업 역할을 하기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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