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한혜진♥기성용 커플이 최고의 연상연하 커플로 선택됐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의 '섹션 기자 단톡' 코너는 연상연하 커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작품 속 다양한 연상연하 커플과 실제 연상연하 커플이 소개된 가운데 한혜진·기성용 커플이 기자들의 뽑은 최고의 연상연하 커플로 선정됐다.

먼저 드라마 속 연상 연하 커플에 대해서는 당시 최고 시청률 50%이상을 기록했던 2005년작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와 현빈이 올랐다. 실제로도 7살 나이 차이를 가진 두 사람. 덕분에 현빈은 "촬영 중 김선아로부터 많은 배움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2002년작 '별을 쏘다'에서 호텔 벨보이에서 톱스타로 성장하는 조인성과 그의 매니저로 연기했던 전도연이 언급됐다. 이들은 풋풋한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을 연기하며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2년작 '로망스'에서 사제지간의 연애를 그린 김하늘과 김재원, 2005년작 '봄날'에서 열연을 펼친 조인성과 고현정도 순위에 올랐다. 특히 고현정은 '여우야 뭐하니'의 천정명, '히트'의 하정우, '선덕여왕'의 김남길 등 연하의 배우들과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실제 연상연하 커플에 대해서는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한혜진·기성용 커플과 백지영·정석원, 김가연·임요환 커플이 소개됐다. 방송 후반, 기자들은 한혜진·기성용 커플을 바람직한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분석하며 이들을 최고의 연상연하 커플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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