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가브리엘 제주스가 훈련에 복귀했다. 빠르면 아스널과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결승전에 출전도 가능하다.
맨체스터 시티에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제주스가 훈련에 복귀하다는 소식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7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주스가 오늘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매우 좋은 소식이다”면서 “그가 언제쯤 확실히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일정을 따져봐야 한다. 바젤과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6일 뒤에 있을 결승전까지다. 그 때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2~3일 컨디션을 지켜본 뒤, 선수의 상태를 체크하겠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오는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FL컵 결승전을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에 따르면, 제주스가 빠르면 이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미러’도 “제주스가 아스널과 EFL컵 결승전에서 극적인 복귀를 할 수 있다”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을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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