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4위를 기록했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5계단이나 오른 54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기록은 아시아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10계단 상승해 41위에 랭크된 이란이다. 한국을 뒤를 이어 55위 일본, 63위 호주, 66위 아랍에미리트, 71위 우즈베키스탄이 랭크됐다. 호주는 37계단이 상승했고 일본은 1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작년 11월 69위를 기록해 역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1월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둬 피파랭킹이 급상승했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아르헨티나, 3위 콜롬비아, 4위 벨기에, 5위는 네덜란드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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