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헤이니에르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소감을 전했다.
헤이니에르는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갖춰 제 2의 카카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9시즌 17세의 나이로 14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할 만큼 득점력도 갖췄다.
브라질의 전설 히바우두는 “헤이니에르는 브라질 최고의 영 플레이어다. 그는 실력도 갖췄고, 브라질 챔피언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리고 코파 리베르타토레스 우승 경험까지 있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런 헤이니에르의 영입을 위해 빅클럽들이 뛰어들었다. 레알은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 그리고 경쟁 끝에 레알이 그의 영입전에서 승리하게 됐다.
레알에 입단하게 된 헤이니에르는 24일(한국시간)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꿈이 이뤄졌다. 레알처럼 정상에 있는 구단 입단이 꿈이었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팀이다. 나와 내 가족의 꿈이 실현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르셀루와 호드리구가 내게 메시지를 보내줬다. 그들이 날 환영해줘 너무 기뻤다”라면서 “이제 차분하게 뛸 준비를 하겠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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