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오늘자 주요 뉴스를 다루는 'AFC 브리핑' 입니다. 축구의 모든 것 '인터풋볼'은 AFC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AFC 브리핑'을 매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뛰고 있는 유병수(25, 알 힐랄)가 팀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확정에 앞장선다. 알 힐랄은 5월 1일 오전 1시 50분(이하 현지시간) 알 라이얀(카타르)과의 원정을 앞두고 있다. 승점 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알 힐랄은 최소 무승부를 거둬도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유병수는 선발보다 교체로 나오는 비율이 높지만, 공격포인트 추가로 팀의 16강 진출과 입지를 넓히려 할 것이다. 또한 알 라이얀의 수비수 조용형(30)과의 맞대결도 기대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이 G조에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할까. 히로시마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현재 2무 3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최근 포항과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 무승부를 거두며, 2팀의 16강 진출 확정을 막았다. 30일 마지막 홈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중국)의 발목을 잡는다면, 16강 진출의 역전극을 노리는 포항에 호재가 아닐 수 없다.

한재현 기자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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