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국제축구연맹(FIFA)의 오늘자 주요 뉴스를 다루는 'FIFA 브리핑' 입니다. 축구의 모든 것 '인터풋볼'은 FIFA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FIFA 브리핑'을 매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도르트문트(독일)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스페인)의 2차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지난 25일(한국시간)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둔 도르트문트는 다음달 1일 레알 원정을 앞두고 있다. FIFA는 UEFA와의 인터뷰를 인용, 클롭 감독은 “아직 90분 경기가 남았다. 2차전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며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상대는 우리는 몰아붙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지키는 축구를 해서는 안 된다. 우리도 좋은 공격수들을 보유했고, 이미 1차전에서 보여주지 않았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DFB 포칼컵 결승전을 언급하며 “당시에도 우리 플레이를 펼쳐 승리했다. 결국 대범하게 맞서는 것이 승리로 향하는 길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현민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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