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럽축구연맹(UEFA)의 오늘자 주요 뉴스를 다루는 'UEFA 브리핑' 입니다. 축구의 모든 것 '인터풋볼'은 UEFA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EFA 브리핑'을 매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세계축구 흐름의 ‘대세’ 바이에른 뮌헨의 질주가 리그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단 샤키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SC 프라이부르크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14연승과 승점 84점을 기록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판 바이텐은 “우리는 우승을 위해 함께 전진하고 있다. 경기에 어떤 선수가 나서도 흔들림이 없고, 벡업 멤버들도 주전 못잖은 기량을 지녔다. 경기 출전여부에 대한 불만도 없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이탈리아 세리아A 유벤투스가 우승을 목전에 두었다. 유벤투스는 28일 토리노 원정에서 아르투오비달과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80점이 된 유벤투스는 2위 나폴리(승점 69점)와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며 남은 4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토리노의 전력이 만만치 않아 힘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현민 기자
사진=B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