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문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U-16 대표팀은 12일 파주 NFC에서 열린 호주 U-16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전반 7분 박성란의 헤딩 패스에 이은 김성미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주의 알리시아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U-16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호주와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U-16 대표팀은 호주와의 맞대결을 통해 오는 9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경헌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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