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럽축구연맹(UEFA)의 오늘자 주요 뉴스를 다루는 'UEFA 브리핑' 입니다. 축구의 모든 것 '인터풋볼'은 UEFA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EFA 브리핑'을 매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가이탄, "벤피카의 새 역사 창조의 적기는 유로파리그 우승"
SL 벤피카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51년전 에우제비우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5-3으로 격파하며 팀 통산 두 번째 유럽대항전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벤피카는 이날 경기서 새로운 역사를 꿈꾼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자 벤피카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가이탄의 생각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그는 "벤피카의 마지막 유럽대항전 결승전 진출이 오래 전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과거 벤피카가 여러 우승컵을 차지했다는 걸 안다. 이제 우리는 또 한 번 대업을 이룩할 기회를 잡았다. 즉, 역사적으로 지금이 적기다. 이전까지 몇 경기를 이겼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결승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가 중요하다. 마지막 경기를 잘 치르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헌 기자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