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는 강예빈이 출연했다.
강예빈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초반부터 "중대사를 결정하러 나왔다. 아이 아빠를 찾으러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 나이가 마흔이다. 지금부터 만나는 남자는 결혼으로 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 연애에 대해서는 "2년 전에 했다. 사람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집순이라서 내가 인연을 만드는 편이다. 지금까지 총 다섯 번 연애했다. 연예인은 배우 한 명, 가수 한 명을 만나봤다"라고 털어놓기도.
이에 강예빈은 "제 인생을 바꾼 시기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지 않는 이상 외출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때를 계기로 저를 더 가뒀다. 섹시한 이미지로 주목받아 숨만 쉬어도 기사가 났다. 연예계를 떠나 고향에 내려갔다. 부모님과 6개월가량 보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강예빈은 프랑스 레스토랑 오너 셰프와 소개팅을 이어갔다. 처음엔 상대방의 다소 강한 인상에 호감을 보이지 않던 강예빈은 점차 마음이 바뀌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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