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파주] 하근수 기자= 벤투호가 대표팀 소집을 시작된 가운데 대체 발탁 소식이 전해졌다. 김진규(전북)를 대신해 고승범(김천)이 새롭게 합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후 29일 10차전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경기를 끝으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한다.
이란전과 UAE전에 나서는 벤투호가 21일 파주 NFC에서 대표팀 소집을 시작했다. 국내파들 위주로 먼저 소집이 진행된 가운데 고승범이 깜짝 등장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김진규를 대신해 고승범이 대체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김천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 고승범은 김태완 감독 전술 아래 빠르게 녹아들었다.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날카로움을 살려 김천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1시즌 하반기 김천에 합류한 다음 10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역시 개막 이후 6경기 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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