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취재팀= 델레 알리 생일 축하 사진에 함께 올라온 의문의 여성에 관심이 쏠렸다.
알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에버턴으로 왔다. 토트넘에서 촉망을 받는 선수였고 활약도 대단할 때가 많았지만 최근엔 엄청난 하락세를 타며 비판을 받았다. 에버턴으로 이적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는데 여전히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버턴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알리의 생일을 맞아 동료들이 축하를 보냈다. 손흥민,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와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기도 했고 잭 그릴리쉬, 카일 워커-피터스 등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한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알리 옆에 체구가 좋은 여성이 있었다. 이 여성이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됐는데 알고 보니 카일 워커였다. 워커는 알리와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가 충격적인 외모와 외형의 여장을 한 건 당시가 크리스마스 파티였기 때문이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같이 코스프레를 했던 걸 생일 축하 사진을 올린 것이다. 알리는 이를 공유하며 워커의 축하를 화답했다.
사진=워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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