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아스널의 2022-23시즌 3가지 유니폼이 모두 공개됐다.

영국 풋볼 런던5(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2022-23시즌 착용할 세 가지 색상의 유니폼이 유출됐다. 아스널은 과감한 색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다음 시즌 아스널이 입을 유니폼은 목 부분에 카라가 포인트였다. 그리고 카라 부분에 아스널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원정과 서드 유니폼도 변화가 있었다. 올 시즌 아스널은 밝은 노랑 계열의 원정 유니폼과 남색 계열의 서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검은색 원정 유니폼은 옷에 새겨진 글씨가 모두 금색으로 눈에 띄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서드 유니폼이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 분홍색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할 것으로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매체는 북런던 클럽 역사상 최고의 핑크 셔츠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북런던 클럽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분홍색에 도전한다. 매체는 이를 두고 팬들의 의견은 나뉠 수밖에 없지만 흥미로운 변화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유니폼을 지켜본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검은색과 분홍색 유니폼이 확실히 눈에 띈다”, “검은색 원정 유니폼이 가장 이쁘다”,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컴백하는 방법이다”, “부카요 사카가 입는다면 미칠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 유니폼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공개된다. 아스널은 다가오는 23일 에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홈경기에서 다음 시즌 빨간색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편, 아스널이 다음 시즌 유니폼을 UCL 무대에서 입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63(20311)으로 4위에 위치한 가운데, 5위 토트넘 훗스퍼(승점 61)와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향후 아스널은 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그 36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13일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UCL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풋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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