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스완지가 중앙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29)의 이적설을 전부 부인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 “스완지의 휴 젠킨스 회장이 중앙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에 대한 아무런 제안과 접근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10월 스완지와 2015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지만 지난 22일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윌리엄스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으며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아스널,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젠킨슨 회장은 단호했다. 그는 라디오 방송 ‘BBC 라디오 웨일스’에 출연해 “윌리엄스를 포함해 그 누구를 영입하기 위한 제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아무런 이야기도 오가지 않았다”라며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젠킨슨 회장은 “지난 몇 주간 감독과 선수들의 거취문제에 대해 많은 추측들이 나왔다. 하지만 7월 1일이 되어 훈련이 시작되면 모두가 스완지에 눌러 앉아 다음 시즌을 대비할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외신팀
사진=B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