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벤투스가 시급한 문제로 꼽히는 공격진 보강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카를로스 테베스(29)까지 영입해 단단한 보강을 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2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베스의 영입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등번호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이후 1년간 비어있던 10번이라고 전했다.
테베스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정확한 이적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수의 유럽 언론들은 테베스의 이적료를 1,200만 파운드(약 213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테베스는 지난 7년간 선수생활을 이어온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열게 됐다.
유벤투스는 지난 1월 아틀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것에 이어 테베스를 영입하며 약점으로 꼽혔던 공격진의 보강을 극복하고 있다. 이로서 2011/2012, 2012/2013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유벤투스는 더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
외신팀
사진=B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