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계속해서 노려온 수비수 에제키엘 가라이(27, 벤피카)의 영입이 성사되기 직전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30일 “모예스 감독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그가 노려온 에제키엘 가라이의 영입에도 녹색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가라이의 맨유 이적설은 이적료뿐만 아니라 가라이가 팀을 떠난 뒤에 벤피카가 영입할 대체자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까지 나온 상황이라 맨유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적인 가라이는 지난 2월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대상이었다고 한다. 맨유가 가라이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한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93억 원)로 예상된다.

벤피카는 주전 수비수 가라이가 떠날 것으로 예상되던 이번 달 초부터 이미 대체자의 영입협상을 진행해왔다. 벤피카가 낙점한 가라이의 대체자는 23살의 리산드로 에제키엘 로페스로 이적료는 350만 파운드(약 60억 원)라고 한다.

모예스 감독은 노쇠한 수비진의 세대교체를 진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수비자원을 더욱 보강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가라이 외에도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29)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팀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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