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라다멜 팔카오(27, AS모나코)가 이적 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팔카오는 모나코로 이적을 완료한 뒤 지난 9일 모나코에서의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돈을 따라 움직였다는 비판에 직면했었지만 팔카오는 그런 주장에 반박했다.

팔카오는 “모나코의 목표는 우승이다. 그리고 난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그래서 모나코로 오기로 자신 있게 결정했다”라며 이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팔카오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이적을 퇴보로 치부했지만 아니다. 이번에 모나코에서 우승을 차지해 그들의 판단이 실수였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자신의 이적을 두고 비판하던 목소리에 반박했다.

‘신흥부호’ 모나코는 팔카오의 영입 등 무서운 기세로 전력보강에 나서고 있지만 문제가 있다. 바로 관중 수가 적다는 것. 2부 리그에 있던 지난 2012/2013시즌엔 평균관중이 약 5,200여명에 그쳤다.

하지만 팔카오는 “관중석이 꽉 차는지 아닌지는 상관없다. 팀의 야망이 우리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된다. 팬이 함께하던 함께하지 못하던 승리는 여전히 승점 3점의 가치가 있다. 그게 바로 우리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관중 수가 문제되진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외신팀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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