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독일 분데스리가
사진=독일 분데스리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득점 루트가 다양한 클럽 중 바이에른 뮌헨이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월드클래스 센터백 김민재도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3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 가운데 모든 대회 포함 가장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유한 세 클럽을 집중 조명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18명-61골)와 프리미어리그(PL) 뉴캐슬 유나이티드(18명-65골)도 대단하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18명-75골)이 압도적이다.

득점자는 해리 케인(28골)부터 시작해 르로이 사네(9골), 자말 무시알라(7골), 마티스 텔(6골), 킹슬리 코망(5골), 에릭 막심 추포 모팅(3골), 토마스 뮐러,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마타이스 더 리흐트, 라파엘 게레이로(이상 2골), 알폰소 데이비스, 프란스 크란치크, 콘라드 라이머, 조슈아 키미히,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세르쥬 그나브리(이상 1골)까지다. 이번 시즌 총합 18명이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후스코어드닷컴, 풋몹, 소파 스코어
사진=게티 이미지, 후스코어드닷컴, 풋몹, 소파 스코어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3-0 승) 당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8분 코너킥 찬스. 김민재가 파블로비치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댔다. 볼은 상대에 맞고 굴절되어 득점이 됐다. 수비와 연계는 물론 공격에서도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당시 김민재가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61회, 패스 성공률 93%(42회 시도-39회 성공), 클리어 6회, 슈팅 블록 1회, 인터셉트 6회, 지상 경합 성공률 67%(3회 시도-2회 성공) 등이 있다. 김민재 골 기대 득점(xG) 값은 겨우 0.09다.

당시 김민재는 리그 사무국 선정 15라운드 베스트 팀에 포함됐다. 통계 매체 역시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8.82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8.6점을 매겼다. '소파 스코어'는 8.3점이었다. 모두 최고점 수준이었다.

하지만 득점 루트 다양화는 별개로, 현재 뮌헨은 벼랑 끝에 몰렸다. 21라운드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숨 돌릴 틈도 없는 상황이다. 뮌헨은 15일 오전 5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를 상대하며, 19일 오전 1시 30분 리그 22라운드에서 보훔과 맞붙는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