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의 비밀 SNS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대한축구협회가 재발 방지를 위해 2013 동아시안컵 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SNS 사용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중인 A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SNS와 관련한 온라인 미디어 강의를 비공개 진행한다.
이번 SNS 특강은 이달 초 한국 축구계를 흔든 기성용의 SNS 논란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김영채 미디어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했으며 SNS의 특징과 파급력, 공인으로서의 SNS 사용 등을 교육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경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