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리버풀이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마지막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이제 안필드로 돌아와 울버햄튼을 상대로 복수의 승리를 노린다.

▷ 리버풀, 이제는 득점 폭발할 때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2.4골을 기록하고 있다. 안필드에서도 2.2골의 득점력을 자랑한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2골 이상을 터뜨렸다.

에버턴과의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FA컵에서 플리머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전히 2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현재 아스널과는 7점 차이로 앞서 있으며, 후반기 홈 경기도 남아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조 고메즈는 부상이고 커티스 존스는 징계로 결장하지만 알렉산더-아널드가 선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울버햄튼, 수비 불안이 발목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울버햄튼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원정에서의 수비 불안이 여전히 문제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연속 3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25골 내줬다. 원정에서 레스터 시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황희찬의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바카르 트라오레와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홈 경기 실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본머스와 함께 가장 적다. 양 팀의 전력과 최근 경기력을 고려할 때, 리버풀의 3-0 완승이 예상된다. 살라의 골 행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살라는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최고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