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챔피언십(2부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코리안 듀오' 박지성(32)과 윤석영(23)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QPR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셰필드 웬즈데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서 QPR은 전반 19분 아트데 누히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0분 네덤 오누오하의 동점골과 전반 42분 앤드류 존슨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으로 임대를 앞둔 박지성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으며 윤석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이경헌 기자
사진=B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