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AC 밀란을 격파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기네스컵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29분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데 브루잉이 선제골을 터트려 기선 제압했다. 후반 들어 선수 대부분을 교체한 첼시는 추가시간 안드레 쉬를레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지난 2일 인터밀란에 2-0으로 승리했던 첼시는 이번 대회 2연승을 달리며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에버턴(2-1)을 꺾은 레알 마드리드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결승전은 8일 오전 10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현민 기자

사진=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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