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하 WBA)에 새 둥지를 튼 니콜라스 아넬카(34)가 해트트릭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아넬카는 7일(한국시간) 아이랜드 리그 코크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서 해트트릭을 작렬,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은 아넬카는 전반 추가시간, 후반 18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래엄 도란스가 두 골, 셰인 롱이 한 골을 보탠 WBA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를 떠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WBA 유니폼을 입은 아넬카는 최근 두 경기에서 다섯 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이현민 기자
사진=스카이 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