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다비드 실바(27)가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어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실바가 대표팀에서 넓적다리 부상을 입어 맨시티로 돌아갔다. 14일에 열릴 스토크 시티전에 출전할지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11일 새벽 칠레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가진 연습에서 넓적다리 통증을 호소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스페인 대표팀 의료진은 “실바가 통증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다행히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판명됐다”면서 “부상 누적을 방지하기 위해 실바를 맨시티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핀란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0으로 승리한 스페인은 2위 프랑스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이며 조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현민 기자
사진=B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