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블루 드래곤' 이청용(25)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볼턴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6라운드 홈 경기서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0-1로 패했다.

이청용은 대표팀 차출로 인한 여독과 시차, 그리고 피로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볼턴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루크 머피가 올려준 코너킥을 루크 바니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볼턴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날 패배로 볼턴은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경헌 기자

사진=BPI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