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수장을 잃었지만 기성용(24)의 입지는 변함 없었다.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선덜랜드가 컵대회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선덜랜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피터보로 유나이티드(3부리그)와의 캐피털 원 컵 3라운드(32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32분 자케리니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로베르주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지동원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현민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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