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프리미어리거 김보경(24, 카디프 시티)과 기성용(24, 선덜랜드)이 ‘2013 아시안 풋볼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카디프 지역 언론 ‘디스이스사우스웨일즈’는 27일 “김보경, 기성용, 닐 테일러(스완지 시티),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3 아시안 풋볼 어워드’ 후보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김보경과 기성용은 카가와, 테일러(모친 고향 인도)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에 생긴 ‘아시안 풋볼 어워드’는 사업가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인 인도계 영국인 발짓 리할이 영국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축구 인사들의 업적을 조명하고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올해 시상식은 축구협회(FA) 창립 150주년을 기념, 10월 8일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현민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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