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알메리아가 첫 승 도전이 또 다시 물거품이 됐다. 김영규(18)의 행보도 불안해지고 있다.
알메리아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메디에라네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알메리아는 전반 21분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1분 아드리아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이날 패배로 알메리아는 3무 4패 승점 3점으로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김영규는 팀의 부진과 맞물려 지난달 31일 엘체와의 리그 3라운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이경헌 기자
사진=KBS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