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브라질전은 대중교통 이용으로 여유있게 즐기세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삼바군단’ 브라질과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vs. 브라질’ 전에 6만 관중이 넘을 것으로 예상,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월드컵 본선 전회출전 및 최다우승에 빛나는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팬들이 보다 여유 있는 경기 관전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개문을 평소보다 이른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도시철도공사와의 협의로 지하철 6호선을 증차한다. 경기에 앞서서는 과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내보낸다.

대한축구협회는 팬들이 대중교통 이용으로 일찍 경기장에 도착해 한국과 브라질의 다섯 번째 A매치를 여유 있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현민 기자

사진=BPI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