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대한축구협회(KFA)가 FIFA(국제축구연맹)과 함께 여성 지도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KFA는 14일 18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여성지도자 및 예비지도자를 대상으로 ‘2013 FIFA 여성지도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현직 지도자를 비롯해 예비지도자 등 26명이 참가한다. 잉글랜드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낸 바 있는 호프 패트리샤 포웰(47)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내용은 선수의 발전 단계별 코칭법, 세계적인 감독의 코칭 기술 등의 강의의 주요 주제로 다뤄질 계획이다.
또한 부산 상무 감독 겸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겸하고 있는 이미연이 초청강사로 나서 여성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여자 축구의 기술발전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한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