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 빌라를 꺾고 리그 5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안드로스 타운센드, 로베르토 솔다도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하던 경기 흐름은 전반 30분 터진 행운의 골로 토트넘쪽으로 기울었다. 타운센드가 상대 우측에서 왼발로 크로스 한 볼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의 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고, 후반 23분 파울리뉴의 패스를 받은 솔다도가 아스톤 빌라 페널티지역 내에서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경기 막판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잘 막은 토트넘은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현민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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