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청용(25)이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볼턴 원더러스는 또 다시 무승부의 늪에 빠졌다.

볼턴은 26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이청용은 9월 28일 예오빌타운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하며 후반 35분 로버트 홀과 교체 아웃됐다.

볼턴은 후반 20분 미도의 프리킥으로 선제 포문을 열었지만 후반 28분 맥골드릭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볼턴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를 기록했지만 무승부가 많다는 점에서 하위권 탈출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이경헌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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