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광종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U-22 대표팀이 양산에서 첫 돛을 올린다.

U-22 대표팀은 16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첫 소집을 갖는다. 이번에 소집되는 인원은 약 40명이며, 소집되는 명단은 16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은 2014년 1월 11일 오만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23명을 선발하기 위함이다. 16일 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양산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파주로 이동해 다음날인 26일 이란 키시섬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가진다. 이어 1월 2일 결전지인 오만으로 입국한다.

이광종 감독은 지난 6월까지 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뤄내며 지도력을 검증 받았다. 이번 U-22 대표팀을 이끌고 2014년 9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재현 기자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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