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빈공을 해결하기 위해 제임스 윌슨의 조기 복귀라는 방법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극심한 공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 보낸 윌슨의 조기 복귀를 추진중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는 극심한 화력 부족을 겪고 있다. 리그 상위 10팀 중 최저 득점 공동 2위인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웨인 루니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앙토니 마르시알 역시 시즌 초반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멤피스 데파이는 부활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맨유는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고, 윌슨의 조기 복귀라는 방법을 고려중이다. 윌슨은 지난 11월 27일 챔피언십 소속인 브라이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현재 윌슨은 브라이튼 소속으로 리그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현재 맨유 공격수들에 비해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계약 조건에 최소 28일 동안 브라이튼에 소속되어 있어야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윌슨의 복귀는 스토크 시티와 첼시와의 2연전이 치러지는 박싱데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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