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디에고 포를란(36, CA 페냐롤)이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를란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Deportestotalusa.com’을 통해 “MLS를 보면 많은 성장을 이룬 리그인 것을 알 수 있다”며 MLS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뒤 “아직 MLS에서 정식 오퍼는 오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MLS행에 관심을 보였다.
포를란은 지난 시즌 세레소 오사카에 뛰며 일본 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페냐롤로 이적하며 고국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포를란의 나이도 어느덧 36세다. 노후를 준비할 시기다.
선수들은 선수 생활 마지막을 MLS에서 마치는 경우가 잦다. 다비드 비야,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디디에 드록바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경우를 봤을 때 포를란 역시 MLS행에 가능성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