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14위’ 첼시와 ‘11위’ 에버턴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22라운드 맞대결이다.

첼시와 에버턴은 나란히 10위권밖에 위치해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지난 라운드서도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반된 분위기다.

에버턴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0-0 무승부를 거뒀고, 첼시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서 지지부진한 공격으로 2-2로 비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첼시는 그동안 홈에서 에버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에버턴과 치른 10경기서 6승 1무 3패를 기록했고, 홈에서 치른 4경기서는 모두 승리했다. 그때와 지금의 모습은 다르지만, 에버턴으로선 스탬포드 브릿지는 꺼려지는 원정길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어느 팀이 화력 점화에 성공하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에버턴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5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로멜로 루카쿠가 건재하다. 첼시도 디에코 코스타가 최근 4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첼시의 근소한 우위가 점쳐지지만, 에버턴의 수비가 최근 탄탄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다득점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경기 최종 결과에 대한 승패 예측은 실시간 스코어를 제공하는 ‘인터스코어’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터스코어’는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