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붉은 전쟁, 노스트웨스트더비가 온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명가의 자존심을 걸고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리버풀과 맨유는 27일 오후 11시 0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일명 노스웨스트 더비를 치른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격렬하다는 ‘노스웨스트 더비’가 리버풀의 안방에서 열린다. 한 마디로 붉은 전쟁이고,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그러나 지난 첫 번째 맞대결과는 다르다. 감독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위르겐 클롭 감독과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첫 번째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명가의 부활을 선언한 리버풀과 맨유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9위, 맨유가 6위에 머물고 있어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타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분위기는 두 팀 모두 나쁘지 않다. 리버풀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아스널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쿠티뉴, 스크르텔, 스터리지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거둔 무승부라 의미가 있다.

맨유도 상승세다. 최악의 2015년 12월을 보낸 맨유가 2016년에 들어와서는 무패행진이다. 여기에 캡틴 루니가 살아나면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고, 수비 라인도 여전히 안정적이다.

최근 상대 전적은 맨유의 압도적인 우위다. 최근 맨유는 리버풀과의 경기서 8승 2무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리버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날 경기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체적인 상황도 맨유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는 리버풀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부상으로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피르미누 등 신입생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과 안방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최근 분위기, 전력 등에서는 맨유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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