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 ‘12위’ 에버턴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겨루는 맞대결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턴은 2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5-16 캐피탈 원 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에버턴은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맨시티에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변수가 존재한다. 맨시티의 홈에서 치르는 경기이며, 지난 주말 스완지 시티전서 부상을 당한 무하메드 베시치와 케빈 미랄라스가 이날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더욱이 맨시티는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 3무)을 내달리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3무 2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에버턴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에버턴은 수비진의 잦은 실수와 부진으로 다된 밥에 재를 뿌려왔다.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활한 동시에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맨시티를 상대로 뒷문 단속을 단단히 해야 한다.

따라서 맨시티가 최근의 좋은 흐름과 홈이란 이점을 살려 에버턴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전적을 살펴봤을 때, 두 팀의 맞대결은 다득점이 나온 적이 드물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서도 치열한 접전 끝에 맨시티가 근소한 차이의 스코어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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