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취재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백업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내놓은 호화 저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메로는 2015년 맨유에 입단한 뒤 약 5년 동안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다비드 데 헤아가 주로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고 로메로는 그를 대신해 국내 컵 대회와 유럽 대항전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여름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딘 헨더슨이 임대 계약 만료 후 다시 돌아왔고, 2순위 골키퍼로 치고 올라왔다. 이에 로메로는 이적을 모색했다. 원하는 팀도 있었다. 하지만 이적은 없었다.
로메로는 올 시즌 종료 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맨유 구단 직원들과는 작별 인사를 나눴으며 1군 훈련에도 참가하고 있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선'은 "로메로가 조만간 맨유를 떠날 것 같다. 그는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호화 저택을 매물로 내놓았다. 매매가는 350만 파운드(약 55억 원)이고 혹은 월 임대료 22,000파운드(약 3,400만 원)로 입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로메로의 집은 호화로움의 극치였다. 6개의 스위트룸이 있고 3중 차고가 따로 있다. 또한 리셉션 룸이 따로 5개가 있어 손님들에게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방 중앙에 탁구대가 설치된 게임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사진=더선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