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수원 삼성에서 수원 FC로 이적한 수문장. 청소년 대표 시절에는 현 국가대표인 조현우 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190cm, 88kg의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이용한 공중볼 처리가 장점이고, 날카로운 크로스도 안정감 있게 처리한다. 최고의 무기는 엄청난 순발력. 큰 체구에도 민첩하게 움직이고, 골문 구석으로 날아오는 슈팅을 역동적인 다이빙으로 막아낸다. 일대일 상황에서는 과감한 판단과 함께 저돌적으로 돌진해 상대 공격수와 경합을 시도하고, 몸을 날리는 수비를 펼친다. 워낙 체격이 탄탄하기 때문에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다혈질의 성격 때문에 종종 침착성을 잃는 경우가 있고, 잔 실수가 있어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편이다.
[PLAYER’S HISTORY]
통진고 졸업 후 고려대에 진학해 U리그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2014년 신인 자유 계약으로 수원 삼성에 입단했고, 그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김승규의 백업 역할을 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프로 데뷔 시즌에는 정성룡이 있었기 때문에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후 두 시즌 동안 주전과 벤치를 오갔다. 2017시즌에는 신화용이 영입되면서 포항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13경기에만 출전했다. 이후 수원으로 복귀해 양형모, 김다솔과 경쟁을 펼쳤고, 2019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2020시즌 중반부터 양형모에게 주전을 내줬고, 지난 시즌에는 단 2경기에만 출전했다. 결국 2023년 수원 FC로 이적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노동건
포지션 : GK
생년월일 : 1991/10/04
신장, 체중 : 190cm, 88kg
2022시즌 : 2경기-2실점
소속팀: 수원 삼성(2014~2022), 포항 스틸러스(2017, 임대), 수원FC(2023~)
경력: FA컵 우승 2회(2016, 2019), K리그1 준우승 2회(2014, 2015), 대한민국 U-20, U-23 대표,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