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라스는 197cm, 94kg로 상당히 신체 능력이 좋은 선수다. 당연히 이를 활용한 공격에서 장점을 드러내는 선수다. 워낙 힘이 좋아 등을 졌을 때 상대 수비수들이 라스의 공을 뺏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라스는 보기보다 유연한 공격수다. 가운데만 머물지 않고 측면으로 빠져 들어가는 움직임도 보여주며, 수비라인 선상에서 움직이며 순간적인 후방 침투도 보여줄 때도 있다. 라스의 움직임 덕분에 2선 공격진은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공격하기에 용이하다. 가끔 보여주는 기습적인 슈팅 능력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원톱으로 출전했을 때와 투톱으로 출전했을 때의 경기력이 다소 다르다. 혼자서 공격을 책임질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전방에서의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PLAYER’S HISTORY]
라스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면 ‘저니맨’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2010년 프로 무대에 오른 뒤로 무려 12개의 구단을 거쳤다. 거의 매년 팀을 옮긴 셈.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건 네덜란드 2부리그의 SBV엑셀시오르에서 38경기 30골 10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2부리그까지 진출했지만 성공가도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여러 팀을 전전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36경기 24골로 다시 날아올랐다. 이를 지켜본 전북이 라스를 영입했지만 K리그 무대에 곧바로 적응하지 못지만 수원FC로 이적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라스
포지션 : ST
생년월일 : 1991/08/21
신장, 체중 : 197cm, 94kg
2022시즌 : 34경기-8골 7도움
소속팀: FC폴렌담(2010~2011), FC위트레흐트(2011~2013), FC도르트레흐트(2012~2013, 임대), SBV엑셀시오르(2013~2014) 노팅엄 포레스트(2014~2016), PEC즈볼러(2015~2016, 임대)
KV코르트레이크 (2016~2017), 알레순드(2017, 임대), FC호로닝언(2017~2018), 스파르타 로테르담(2018~2020), 전북현대(2020), 수원FC(2020~현재)
경력: 네덜란드 2부리그 득점왕(20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