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ING REPORT]

K리그 톱클래스 플레이메이커. 넓은 시야, 창의성, 정교한 킥력을 모두 갖췄고, 답답한 흐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기도 한다. 로빙 패스, 인사이드 패스, 아웃사이드 패스 등 패스의 구질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고, 무엇보다 전방으로 연결하는 낮고 빠른 스루패스가 최고의 무기다. 워낙 킥력과 슈팅 임팩트가 좋아 세트피스 키커를 도맡아 하고, 직접 프리킥을 잘 찬다. 상대의 압박 타이밍에 맞춰 방향을 전환하고, 간결한 터치로 돌파를 시도한다. 드리블을 시도할 때 주위를 둘러봐 시야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수비 가담과 활동량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단점을 보완했고, 이제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다.

[PLAYER’S HISTORY]

연령별 대표를 거치면서 천재 MF로 주목받았고, 2010년 경남FC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총 97도움을 기록하며 첫 해 신인왕과 베스트11을 차지했다. 2011시즌에도 32경기에 나서 87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성남 일화로 이적해 논란이 됐다. 이후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며 1시즌 만에 성남을 떠났고, 2013년 제주로 이적해 다시 기량을 회복했다. 잠시 중국 무대에서 뛰다가 다시 K리그로 복귀했고, 2020년 울산 현대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22년에는 제주로 복귀했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2023년 수원 FC로 이적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윤빛가람

포지션 : AM, CM

생년월일 : 1990/05/07

신장, 체중 : 178cm, 75kg

2022시즌 : 15경기-32도움

소속팀: 경남FC(2010~2011), 성남 일화(2012), 제주 유나이티드(2013~2015), 옌볜 푸더(2016~2019), 제주 유나이티드(2017, 임대), 상주 상무(2018~2019, 군 복무), 제주 유나이티드(2019), 울산 현대 (2020~2021), 제주 유나이티드(2022), 수원 FC(2023~)

경력: K리그1 베스트11 2(2010, 2011), K리그1 신인왕(201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2020), AFC 아시안컵 3(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