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커리어 초창기에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박스-투-박스로 움직이며 공수 모두에 기여하는 스타일이었고, 공격 포인트도 자주 올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2016년 울산으로 이적해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엄청난 투쟁심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188cm, 83kg의 압도적인 체격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고, 때로는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워낙 수비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수비 보호가 탁월하고, 상대의 패스를 강하게 압박에 차단한다. 상대의 패스를 끊어서는 안정적으로 패스를 공급하고, 좌우로 뿌려주는 패스가 정교하다. 때로는 과감한 롱패스를 전방으로 연결하고, 찬스가 나오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도 한다.
[PLAYER’S HISTORY]
고려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13년 신인 우선지명을 통해 FC안양에 입단했고, 2014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리며 공격 능력을 뽐냈다. 이후 안양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2016년 울산으로 이적해 꾸준한 기회를 받았다. 2019년에는 포항의 유니폼을 입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20년 태국 명문 클럽인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태국 리그 역사상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였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4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FC에 입단했다. 리그 도중에 들어왔지만 1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FC의 승격을 이끌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정재용
포지션 : DM, CM, AM
생년월일 : 1990/09/14
신장, 체중 : 188cm, 83kg
2022시즌 : 34경기-5골 2도움
소속팀: FC안양(2013~2016), 울산 현대(2016~2019), 포항 스틸러스(2019), 부리람 유나이티드 FC(2020), 수원FC(2020.6~현재)
경력: FA컵 우승(2017)















